자원의
저주는 석유같은 풍부한 광물을 보유한 국가가 도리어 가난한 나라로 전락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널리 알
려진 경제학 용어입니다.
베네주엘라는
석유 매장량 세계1위로
오백년간 쓸수 있는 양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지만
가난한 나라의 형편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석유자원과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임에도 가난합니다. 아프리카
나라들 중에서도 광물부국임에도 경제가 형편없는 나라들이 아주 많습니
다. 과거
스페인은 무적함대를 보유하고 있을 당시 세계최강이었는데 남미의 수많은 식민지에서 엄청난 양의 은
을 날마다 가져왔으며 특별히 페루의 은광산에서
나온 은은 중국을 거쳐 조선에 까지 흘러갈 정도로 막대한 양을
채굴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자원을 가지고도 스페인은 세번이 넘는 국가파산을 겪었고 지금은 유럽의 빈
국처지가 되었습니다.
네델란드는
자원이 없던 시절 세계무역으로 부국이 되어 멀리 일본까지 배를 띄울 정도의
해상강국이었으나 해안에서 큰 유전이 발견된 후 지금은 부국의 지위를 잃고 평범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값진 자원을 가진 나라마다 부유해지기는 커녕 도리어 가난해지고 마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자원의 발견
이 국민의 소외를 불러오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석유나
광물자원을 발굴하는데는 많은 사람
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온국민이
다 참여하지 않아도 소수의 인원 만으로로 얼마든지 꺼내고 판매하여 막대한 수
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그 수익을 백성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그 수익으로 국가의 부를 극대화하
면서 자연스럽게
국민들에게 세금을 덜 거두게 되거나 면제해주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국민의 세금없이도 국가를
운영하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게 됩니다.
자원수익이
국가에 집중되고 소수에 갇히게 되면서 세금이 아닌 자원에서 수익이 나오는 구조가 되면 그때부터
학교 병원 일터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세금내는
국민의 목소리도 약해집니다.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투자는 사
라지고 질좋은 인재에 대한 필요도,국민의 건강에 대한 절박함도 약해집니다. 그래서
자원이 발견된 나라에서는
학교와 병원과 직업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자원이
없는 나라는 믿을 곳이 국민들이 내는 세금밖에 없습니다. 그래
서
좋은 기술자와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가 서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병원이 서고 세금을 많이 거두기 위해
일자리를 계속 늘려나갑니다.
사람이
국가의 가장 큰 재산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
다. 그래서
세금이 국가운영의 중심원이 되어 국민들의 권리와 요구가 강해질 수 밖에 없어 민주적인 사회가 됩니
다.
자원의
발견은 이런 국민들의 필요를 약화시켜 수익을 소수가 독점하게 되면서 국민들이 설자리를 잃고 독재
와 빈국의 처지로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국이 자원이 부족했던 것이 도리어 열심히 배우고 일하고 노력
하는 환경이 되어 국민들의 목소리도 함께 커져 강국이 된 것이니 부족함이 도리어
축복이 된 것으로 항상 하나님
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약한자를 강하게 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