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4-15 08:14
희토류 경쟁의 시대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37  

미래의 금광을 반도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반도체의 핵심은 희토류로 부릅니다. 과거에는 금광이 골드러시를 만들


었지만 지금은 희토류광산이 금광이 되었습니다. 최근 전기차와 더불어 배터리가 대세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는 이제 자동차뿐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우주선까지 안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점점 작아지고 점점 오래가는 배


터리가 나오면서 미래에는 배터리로 인공지능부터 로보트까지 움직이는 새로운 에너지방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데 이 모든 것의 핵심원료가 리튬같은 희토류입니다. 이 광물질이 없으면 미래에는 아무것도 만들수 없게 될 것입니


. 과거 석탄을 때던 시절에 석유는 새로운 에너지물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석유없이는 아무것도 만들수 없을


만큼 중요한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희토류입니다. 그런데 희토류의 2/3가 중국에서 특별히 몽골에서 나옵니


. 돌산이나 다름없는 허허벌판의 바위산이 미래산업의 핵심광물이 나오는 곳이 된 것입니다. 과거 스페인이 남미


칠레에서 은 광산을 수백년간 채굴했던 것처럼 이제는 각 나라들의 희토류광산이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미중무역전


쟁과 패권경쟁에서 반도체와 배터리의 핵심 광물질을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것이 걸려서 달에서 희토류를 실어올 계


획까지 가지고 있다고 하니 그 광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감나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한국은 희토류가 별로 없어서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서 더욱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지난해 포항제철이 아르헨티나에 한국이 100년간 쓸 희


토류가 매장되어 있는 지역의 채굴권을 사고 그곳에 천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광산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별다른 인연이 없는 남미 끝자락의 나라가 지금은 나라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곳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임진왜란때 명나라 황제가 왜군을 막기위해 조선에 대군을 파병했는데 그때 남미에서 채굴된 은을 스페인이 인도를


걸쳐 중국까지 팔았고 그중 일부가 조선까지 은자라는 이름으로 전해졌다고 하니 사람은 비록 단절되었을지라도 자


원은 지역을 뛰어넘어 전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의 오백년만에 이제 한국사람들이 남미에 다시 자원을 얻기 위해


건너갔으니 세계는 자원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과거 중국의 차와 비단을 수입하기 위해 유럽의 국가들


이 이슬람상인들과 거래를 하였고 아프리카의 커피를 얻기 위해 역시 아랍상인들이 중간에서 실어나르면서 이슬람의


세력이 강성해진 것처럼 자원을 잘 활용하는 자가 시대를 앞서갈 것입니다. 이름조차 생소한 광물이 앞으로 모든 나


라의 힘을 좌우할 것이라니 원유전쟁이 아닌 희토류전쟁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레미아의 고백처럼 낯선 바


벨론땅에서도 집을 짓고 밭을 갈고 자식을 낳으면서 더욱 주의 음성에 귀기울이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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