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실지회복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고국의 인천상륙작전후 서울수복와 평양진격을 보는

것 같습니다. 미국과 서방의 적극적인 무기지원에 힘입어 그동안 러시아에 빼았겼던 지역들을 연말쯤이면 거의 되찾

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러시아는 방어능력과 공격능력을 상당히 많이 잃었습니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침공

할 때만 해도 열배가 차이가 나는 국력과 무력에 금방 끝날 것처럼 보였던 전쟁이 이제는 오히려 러시아가 밀려나고

크름반도까지 내줄지 모를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러시아팽창주의를 막기 위해 세계가 하나가 되어 우크라

이나를 지원하고 있기에 러시아가 이 전쟁에서 이기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과거 한국전쟁때는 중공이 인해전술이

라도 사용했지만 지금 러시아는 그렇게 동원할 상황도 아닙니다. 이미 무기와 물자가 부족해지기 시작한 러시아는 전

세역전을 위해 전술핵무기를 사용할 것처럼 시위를 합니다. 하지만 핵무기를 사용해도 이미 전쟁을 이기기는 어렵습

니다. 핵이 떨어진 지역만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될 뿐 점령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며 유럽의 여러 나라와 미국의 참전

을 부르게 될 것이므로 쉽게 사용하기도 어렵습니다. 동일한 상황에 있었던 아프가니스탄과 우크라이나는 상당한 비

교가 됩니다. 미국이 20년이 넘게 극단주의 이슬람으로 부터 자유사회를 지켜주었지만 스스로 나라를 지켜보려는

의지가 없이 부정부패가 만연하자 미국이 철수하였고 즉시 텔레반이 점령하였습니다. 변변한 저항한번 없이 자유국

가체계를 지켜보려는 노력은 거의 보이지않고 무력하게 나라를 내주었습니다. 즉 그동안 모래위에 성을 짓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나라를 자신들이 지킬 마음이 없이 외국군의 힘에 의존하여 살았으니 스스로의 힘으로 나라를 지

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고국이 지금은 국력이 미국 러시아 중국 독일 영국에 이어 세계6위라고 합니다. 프랑스와 일본도 앞섰다는 군요.

최근의 국제적인 국력평가기관의 감정이라고 합니다. 군사력과 경제력과 기술력 등을 종합한 점수이니 허황된 수치

는 아닌 것 같습니다. 6.25전쟁은 우리민족에게는 고통스러운 역사지만 왕과 귀족의 나라에서 백성의 나라를 세우

고자 하는 의지가 승리한 전쟁이기도 합니다. 제국주의로 부터 벗어나자 마자 러시아의 패권주의의 희생물이 되었고

3일만에 수도를 내줄 만큼 열악했지만 스스로 싸워서 조국을 지켜보려는 힘겨운 노력이 미국과 서방을 움직여 영토

회복과 국가수호를 이루어낸 것입니다. 스스로 지키고자하는 마음과 그것을 증명하는 희생이야말로 여러나라들의 지

원을 이끌어내는 진정한 힘인 것인데 지금 우크라이나가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낙동강방어선에서 죽기살기

로 방어하지 않고 쉽게 포기했거나 싸워보지도 않고 수도키이우를 내주었더라면 이렇게 많은 나라들이 돕겠다고 나

서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싸우지도 않고 포기할 나라를 위해 그 귀한 무기와 물자를 도와줄 수 없기 때문입니

다. 나라 간의 일이나 사람간의 일도 결국은 목숨을 걸고 지킬 가치와 의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역경을 이겨보려고 스

스로 노력할때 도움도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나라를 지키고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스스로 역

경을 이겨내야 하겠지요. 그렇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가는 자라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