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2-20 12:25
위드코로나 앤데믹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593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환자가 많이 나온 곳은 미국이고 한국은 환자가 가장 적게 나온 나라였지만 이제 한국도 하루


십만명이 넘은 환자가 나오고 머지않아 수십명씩 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각국


에서는 앤드코로나에 대한 기대를 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위드코로나인 셈입니다. 완전한 종식이 아


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실 바이러스로부터 완전한 탈출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바


이러스도 역시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그동안 이렇게 고약하고 광범위하게 인류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


을 뿐 감기나 독감 등은 늘 달고 살았왔었는데 과도한 방역과 통제로 인한 사회갈등이 당황스러웠고 팬데믹으로 인한


불편함은 이제 전세계가 똑같이 겪는 공통의 경험이 되었습니다. 백신생산국들과 부자나라들은 이미 부스터샷까지


접종하였지만 아프리카 나라들은 백신은 거의 구경도 못한 나라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백신의 극심한 불균형은 지구


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요 바이러스의 전파는 어떻게 막을 도리가 없음을 공감하면서 이제는 백신의 시대가 지나가


고 치료제의 시대가 열린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미리 백신을 맞아 예방한다고 해도 재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새로운


변이가 계속 출현하고 있기 때문에 백신보다는 이제 걸린 사람들이 약을 먹고 낫는 더 나은 환경이 된 것입니다. 백신


보다 치료제가 더 효율적이라는 뜻입니다. 마치 전화선 구경도 못했는데 스마트폰부터 만져보게 된 아프리카 지역 국


가들은 의료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빨라서 기술발전이 더딘 자신들의 환경이 도리어 백신을 구경도 못했는데 치료제


부터 보게 된 것이니 약점이 도리어 장점이 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위드코로나보다 앤데믹 이란 말이 좀더 시원한 맛은 있지만 내용적으로는 위드코로나가 더 적합한 표현일 것입니다.


약을 먹기만 하면 거의 치료가 된다면 독감이나 감기와 다를바가 없는 평범한 일상의 바이러스가 되는 것입니다.


로나바이러스가 특별했던 것은 감염되면 치료제가 없어서 더욱 공포스러웠던 것이었을 뿐 이제 약이 나왔으면 먹고


건강을 회복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니 전문가들이 코로나종식이 가까왔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입니다.


약을 이기는 변종이 등장하는 것을 우려하지만 약도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니 우리의 일상이 봉쇄에서 벗어나기에는


충분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팬데믹을 통해 전염병을 대하는 인류의 대응이 한층 발전되었고 앞으로도 미


생물의 공격에 인류가 대비해야할 지혜도 많이 얻었기에 각국이 서서히 마스크와 거리두기 해제를 준비하고 고국도


확진자의 급증세 중에도 봉새중심대책에서 벗어나 자율방역중심으로 방향을 돌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느사이 팬데


믹이란 바이러스침공의 겨울이 지나서 방역의 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시련


을 겪는 일은 인류에게 새로운 현상이 아니며 과거로부터 시대마다 겪어온 일이기도 합니다. PCR검사와 백신주사의


경험은 아마도 우리세대의 모든 이들에게 공유된 경험으로 남게 될 것이니 이를통해 하나님이 지으신 한 형제로서의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공감력을 통해 더욱 생명존중을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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