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1-23 06:18
델타 이기는 오미크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843  

영어의 절반은 헬라어와 라틴어의 어근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헬라어는 알렉산더가 세계에 전파시켜놓은 언어이고


라틴어는 로마제국의 언어였습니다. 영어는 영국의 언어였으니 제국의 언어들이 지금까지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의 이름들이 헬라어 알파벳에서 따온 이름들로 불리는 것도 영어의 의미가


헬라어에서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언어에서 보다 전문용어나 학문명으로 들어가면 거의다 헬라어나 라틴어입니


. 영어는 사실 대영제국이후에나 세계어였지 과거 중세이전에는 변방의 언어로 우리식으로 하면 오랑캐의 언어로


거의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어가 문화적인 힘을 바탕으로 세계에 주목받고 있는 것을 보면 좋은 현


상입니다. 힘으로 제국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힘은 어쩌면 하드파워가 아닌 소프트파워가 될 수도 있다는 면


에서 언젠가는 세종대왕께서 어렵게 만든 언어가 세계민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언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오


미크론변이의 힘이 얼마나 센지 거의 전국민이 다 걸리다시피 강력한 전파력을 자랑합니다. 학교나 회사나 안걸린 사


람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입니다. 대신 독감처럼 치명력은 현저히 떨어져서 심한 감기몸살에 걸렸다가 나은 것같다고


경험자들이 말합니다. 영국은 다음달부터 모든 봉쇄를 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백신에다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도


집단감염이 되기는 커녕 도리어 더 강력한 변이들만 속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봉쇄가 아닌 개방으로 약도 먹고


백신도 맞으면서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진정한 위드코로나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전염병전문가들은 다른 어법으로 이것을 표현하는데 오미크론변이가 델타변이를 제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델타변


이는 대체로 증상이 열이나고 입맛을 잃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비해 오미크론변이는 인후통 즉 목이 아픈증상으로 나


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 몸에 일단 오미크론이 잘 들어오기 때문에 전파가 더딘 델타는 이미 집을 차지하고 있


는 오미크론때문에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서 떨어져 소멸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도 경쟁사회라서 하나가 자


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다른 변이는 들어올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델타는 치명력이 높아서 감염되면 인체에 해를


입히지만 오미크론은 경미하게 지나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기에 이렇게 오미크론이란 변이가 등장하여 델


타의 씨를 말려주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살다보니 별 이상한 바이러스들의 전쟁도 알게 됩니


. 한동안 청정지역이라고 부르던 대만이나 일본조차 오미크론변이의 대유행으로 이제는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고


고국도 조만간 하루 수만명씩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은 하루 수십만명씩 환자가 나오


는데 감염자를 막기 위해 백신을 맞아보았지만 이미 집단면역이란 이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연면역력이 최고인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도 기저질환자나 면역이 약한 사람들이 혹 생


명을 잃을까봐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에 열심을 내면서 전파를 조심해야 하겠지만 건강한 이들은 열심히 먹고 쉬면


서 면역력을 스스로 강화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모두를 지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광야의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이들이 살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구리뱀을 보는 일이었음을 기억하고 더욱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를 바라보며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향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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