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1-15 01:17
북한억류 말씀생활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857  

기독교TV방송의 새롭게 하소서에 북한에 3년간 억류되었다가 석방된 카나다의 임현수 목사님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여러번 간증을 들었지만 들을때마다 은혜가 되었는데 특별히 믿음의 사람이 환난을 만날때 어떻게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좋은 지혜를 주기 때문입니다. 종신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중노동을 하며 감옥생활을 하는 중에 오직


성경말씀만 붙잡고 찬송만 부르며 버텼는데 하나님께서 여러번의 죽음을 맞을 뻔한 위기속에서 건강을 지켜주셨고


끝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처음에 악하게만 대하던 간수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부드


러워지고 나중에는 조금씩 믿음이 생기게 되었는데 뜻밖에도 임목사님의 설교를 5년치를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죄목


을 찾아내기 위해 분석을 하다가 말씀을 듣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책잡으려고 들여다보는 설교가 모두 하나님의 말씀


이었기 때문에 북한관리들이 조금씩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한편의 설


교를 받아적고 내용을 정리하려면 여러번 들을 수 밖에 없고 저들이 저절로 하나님의 말씀에 노출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절묘한 방법으로 차가운 땅에서 복음이 흐르게 하신 것입니다.사도바울이 죄수로 잡


혀 법정에 설때마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로마관리들에게 하게 되어 저절로 복음이 권세자들 앞에서 선포되고 들


려지게 되었던 것과 같았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복음을 눌러서 없애보려고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에 듣는 이들 중에 후에 믿음을 가진 이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교회를 핍박하고 복음을 막아보려는


세력일 수록 오히려 복음을 증거하고 교회를 전파하는 통로가 되는 경우가 역사에는 많았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믿음의 역사를 북한땅에서 이루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지금은 꽁꽁 얼어버린 땅이지만


언젠가 문이 열리면 복음의 파도가 거대하게 그 땅을 휩쓸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지금은 독재와 폐쇄의 땅이지만 하


나님께서 언젠가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뚝이 무너지듯이 한순간에 무너져 자유와 회복의 땅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정치나 외교나 문화도 못지않게 강하게 힘을 발휘하지만 복음처럼 역사와 체제를 통채로 바꾸는 힘은 없습니다. 힘은


잠시는 이기는 것 처럼 보이지만 감동은 끝까지 이기게 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두려움도 큰 힘이지만 스스로 복종하


는 것은 더 큰 힘이 됩니다. 에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으므로 어떤 인간의 논리나 체계도 다 무너뜨


립니다. 인생도 무너지게 하고 권력도 무너지게 하고 세력도 무너지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북한동포들을 줄 수 있


는 가장 큰 선물은 복음과 기도입니다. 우리가 이미 경험한 복음의 은혜 구원의 축복을 그 이들도 받을 수 있도록  


지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인 미국과 상대하기 위해 끊임없이 미사일과 핵무기를 실


험하면서 세력을 과시해 보지만 갈수록 국력은 더욱 약해져가고 있으며 전쟁을 통해 승리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는 가련한 나라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새벽이 가까울 수록 어둠이 짙어지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북한의 문을 여실


때가 가까이 왔는지 더욱 완고해져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4차유행이 세상을 다시 꽁꽁 얼어붙


게 하고 있지만 어름아래 강물은 흐르듯 복음은 여전히 모든 심령 안에서 힘있게 흐르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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