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26 11:15
올해의 주인공 코로나백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897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세계의 대세종이 되고 있습니다. 유한코로나는 이제 전체감염에서 이삼퍼센트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있으며 몇달전에 맹위를 떨치던 델타변이도 이제는 점점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코로나


바이러스도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신이 나오면 그 백신에게서 스스로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더 센감염력을 가진 변이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러스는 사람의 몸에 들어붙어야 생존


할 수 있는데 스파이크가 델타변이가 다섯개의 스파이크를 가진데 비해 오미크론변이는 열다섯개나 가지고 있습니


. 그리고 우세한 바이러스가 먼저 자리를 잡으면 열등한 바이러스는 숙주가 없어서 하루 이틀이 지나면 바닥에 떨


어져 소멸되고 맙니다. 그래서 기를쓰고 사람간에 전파되려고 애씁니다. 아마 한두달 지나면 우한변이나 델타변이는


소멸되고 오미크론변이만 살아남아서 계속 생존하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 백신이 부스터샷이후로도 네번째 다섯번


째 샷이 필요하다고 벌써부터 광고가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이 만든 백신과 이를 회피하려는 바이러스 간의 전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백신이 개발되어 인류가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무기를 얻게 된 중요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완전하며 이에 대항하는 바이러스의 진화를 경험하고 있으니 완전종식까지는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없이 지낼때에 비해 백신이 나온 것 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속수무책에서 벗어난 것으로도 감사한 것입니다. 문제는 심각해졌는데 무엇하나 손쓸게 없을때가 가장 당황스러운


것입니다. 올해의 주인공을 백신으로 꼽는 이유입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었을때 밤시간이 새로운 일상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발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로인해 어두우면 모임도 작업도 할 수 없던 인류에게 밤에도 낮처럼 일상이 유지되도록 만들어 준 것입니다. 비행기


가 대륙을 근거리로 만들어주고 자동차가 이웃의 거리를 좁힌 것이라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역시 비대면의 일상을 만


들어주었습니다. 아무리 먼거리의 사람과도 거래와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만들어 일상의 공간이 엄청나게 확장되었


습니다. 이제 거기에 코로나 백신은 인류가 미생물과의 전쟁에서 하나인 것을 확인시켜주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이 거시적이든 미시적이든 팬데믹과 백신의 등장은 인류가 이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


닫게 해주었기에 우주시대에 걸맞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시공간에 제


한적인 존재인지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목표가 생겼다는 점에서 지금의 위기는 인류의 미래


에 더욱 강한 면역의 필요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때를 맞아 이땅에 사는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하


나님의 은혜가 더욱 실감나게 느껴지는 한해로 고백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 역시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결국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해가 바뀔때마다 더욱 감사고백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주시는 주님


께 영광돌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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