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18 14:11
예수님께 돌아온 성탄절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964  

새해달력을 받았습니다. 올해도 벌써 두어주 남겨두었고 새해가 성큼 다가온 것입니다. 올해는 백신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얼마전 부스터샷까지 맞았으니 백신주사를 세번이나 맞았습니다. 그렇게 백신만 나오면 코로나팬


데믹을 벗어날 것을 기대했지만 델타변이에 오미크론변이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변종바이러스들이 출연하고 있어서


부스터샷을 몇개월 주기로 맞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올 한해동안 건강하게 신앙생활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예배가 그치지 않았고 교제가 멈추지 않았으며 사역이 중단되지 않았으니 하나님의 일이 우리


가운데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바이러스로 소란하고 국경은 봉쇄가 심해지고 있지만 주의 일에 대


한 열망도 그만큼  더 뜨거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각 나라의 경제는 지난해보다 발전했다고 하니 코로나봉쇄가 경제


를 위축시킨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을 더욱 확장시켰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새로운 적응이 필요하듯이 성도들


의 신앙생활도 새로운 적응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대중 중심의 예배가 이제는 말씀중심 성


도중심의 예배로 회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말씀으로 무장한 적은무리가 이렇게 규제와 봉쇄가 심한 환경에서는 더


욱 힘있게 사역할 수 있는 장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팬데믹으로 왕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교회들의 체질


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계심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성탄절도 교회보다는 사회에서 더 화려하고 풍성하게 기념했는데 그것은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세속적인 축제로 이끈 면이 많았습니다. 성탄절에서 예수님을 지켜드리자는 슬로건을 들


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그동안의 성탄절은 예수님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흘러왔습니다. 심지어 성탄


절을 휴일로 쉬지 위해 한 미국의 유명한 대형교회는 성탄절이 주일예배와 겹치자 주일예배를 쉬는 경우까지 발생하


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화려하고 웅장하게 지어놓고 모아논 교회들이 감염과 봉쇄로 제기능을 상실한재 벌써


두해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회에서 성탄절을 화려하게 지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성탄절이 교회로 돌


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성탄절에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었고 그분이 찬양받으시는 교회절기로 회복되고 있는 것입니


. 사실 역사적으로 볼때 성탄절은 언제나 성도들에게는 최고의 축제요 찬양이었습니다. 세상이 그것을 자기들 편


한대로 썻다가 돌려놓았다가 했을뿐 교회는 지난 이천년동안 묵묵히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배와 찬양과 교제와 봉사로 아름다운 성도의 공동체의 축제로 지켜왔던 것입니다. 이제 세상이 자신


들의 형편으로 성탄절을 놓아주었을 뿐 우리에게 성탄절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높고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우리를 섬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올해 더욱 빛나고 감사한 이유입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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