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2-28 09:28
북한의 레일바이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546  

며칠전 러시아외교관 가족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북한을 빠져나가 자기들 나라로 돌아간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추위에 전기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생필품도 귀해서 도저히 가족들과 함께 북한에서 외교관노릇을 더이상 못하겠


다며 러시아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런데 차편이 없어서 기차레일에 손과 발로 굴러서 가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이틀


간 추위에 바이크를 굴러 국경을 넘어갔다면서 환호성을 지르더군요. 레일바이크는 지금은 탄광이나 관광체험용으


로나 희귀하게 보는 것으로 이것을 이용해서 본국으로 귀환했다면 지금 평양에 남아있는 외교관들의 형편은 더욱 형


편없을 것입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남한보다 북한이 더 잘살았으며 외교관들도 평양살이가 꽤 풍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세습왕조로 이어지며 핵무기개발에 목을 매면서 고난의 행군이라는 수백만의 국가적 재앙을 겪은후


에는 나라살림이 급속도로 기울어 지금은 세계의 최빈국쪽에서 순서를 찾아야 할정도로 내리앉아버린 나라가 되었


습니다. 국가예산의 대부분을 군비개발에 쏟아부으니 국민들이 마땅이 먹어야 할 것들이 태반이나 부족한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미국의 경제봉쇄로 인해 수입수출이 대부분 막히게 되자 북한경제는 이제 거의 벼랑


끝에 있다고 해야 할 정도로 궁핍해졌습니다. 간부들이야 여전히 잘 지내겠지만 백성들 다수는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하거나 궁핍한 생활을 견디는 수 밖에 없어 북한동포들의 고생이 커보입니다.




지주와 자본가만 없어지만 농민과 노동자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믿었던 공산주의 체제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를 보여주는 예라고 하겠습니다. 이미 소련도 버리고 중국도 절반 포기해버린 집단주의 사회주의를 붙잡고 언젠가는


나아지리라는 허상을 바라보며 견디는 모습이 측은하기만 합니다. 대약진운동과 문화혁명을 통해 집단주의적 사회


체제로 살다가 폭망을 겪었던 중국을 보도서도 여전히 어떤 운동으로 인간의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을 증진시켜보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안스럽기만 합니다. 인간이 서로 더불어 살아야 하듯 나라들도 서로 교류하면서 발전


하고 부유해지는 것으로 인류보편의 자유와 평등 그리고 생명과 같은 가치를 함께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겸손이 없으


면 결국 멸망의 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개인뿐 아니라 나라를 살리는 길임을


알아야할텐데 아직도 어리석은 사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 백성들의 고통만 가중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잠언의 말씀을 새겨보아야 합니다. 미국에 불어닥친 초유의 한파로 인해 특


별히 텍사스가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그 원인이 정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일에 대한 책임을 백성들이 강하게 요


구하고 나서는 것을 보니 앞으로 텍사스의 전력공급도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앞으로 상당히 보완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집단주의 배급이 아니라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공공의 유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일이 처리되어가기 때문


입니다. 나라의 가치가 체계유지가 아니라 개인의 행복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곧 성경이 가르치는 생명


존중과 사랑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니 하나님이 곧 삶의 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며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축복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비전
교회연혁
교회기관
섬기는 사람들
예배시간
찾아오시는 길
설교
찬양대
특별집회
교회행사
선교행사
어린이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한글학교
경로대학
찬양대
찬양팀
합창단
주일학교찬양대
선교회
선교지
구제부
거리전도대
중보기도팀
교회소식
주보
새가족
구역
제자반
세례반
행사포토
목양칼럼 게시판
교인포토

Address:   10601 Pecan Park Blvd, Austin TX 78750
Tel: 512-339-3538, 512-739-7103   e-mail: akfpc2017@gmail.com

Copyright ⓒ www.akfpc.org Austin Korean First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 주일1부 예배 오전9:00
주일2부 예배 오전11:00
주일3부 찬양예배 오후1:30
| 주일영어예배 오후12:30
주일학교예배 오전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