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16 02:55
새학기 새방식의 시작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580  

학생들의 긴 방학이 끝나고 금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이어스 팬데믹환경이 계속되는 상황이라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3주간을 지내본후 안전하다고 여기면 등교수업이 진행되는데 그것도 불안하게 여기는 학생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해도 됩니다. 등교수업이 온라인수업과 병행하여 진행되다가도 방역당국의 지시나 환자가 발생하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여 수


업을 한다는 교육청의 방침이 정해졌습니다. 이렇게 오랬동안 휴교령이 내려 반년동안 방학을 한 일도 처음있는 일인데다가 등교수업이


 이렇게 어렵게 되는 현실도 처음이라서 학생들도 교사들도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사실 수업이란 내용을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잘 배웠는


지를 확인하는 평가도 중요해서 시험을 보고 점수를 주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에 입학도 합니다. 그런데 평가를 어떻게해야할 지 교육당


국이 고민이 깊습니다. 등교수업으로 다 맞춰져있는 시험방식을 온라인수업에서 해내야 합니다. 누군가는 익숙하고 누군가에는 불리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평가의 생명인 공정함을 지킬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평가가 공정하지 않으면 교육은 실패하게 되고 불공정한


 교육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패스와 탈락이란 두가지 평가기준만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하니 평가처럼 어려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뉴노멀의 시대에는 비단 학교만 그런 어려움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도 나라도 선거도 시장도 모두 생소한 공정성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이 온라인이란 새로운 의사소통방식을 더욱 발전시키게 될 것입니다. 대면하지 않고도 일을 처


리해내는 일들이 많아지게 되고 이제는 자동차없이는 일할 수 없듯이 인터넷없이는 일할 수 없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개학을 하려던 한


 지역의 학교들은 씨쓰템고장으로 연기를 해야했는데 그만큼 온라인환경이 필수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학교버스가 고장나거


나 홍수가 나서 길이 끊어지면 수업을 연기했는데 이제는 그런 천재지변보다는 인터넷송출이나 기술고장이 수업을 연기하는 이유가 될


 가능성이 커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학생들은 앞으로 대면보다 온라인으로 대화하고 일하는 것이 익숙한 세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


입니다. 비록 반년밖에 안되었지만 아이들은 상당히 잘 적응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집안에 갇혀있고 생각하여 답답해 하더니 이제는 컴퓨


터가 켜져있지 않으면 답답해하니 이제는 새로운 온라인 라이프가 벌써 시작된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인들이 스데반의 일로 흩어지면서 유대인에게만 복음 전하다가 헬라인에게도 전하면서 유대인을 넘어서는 전도가 시작된 것


을 보면 익숙한 것을 넘어서는 일은 언제나 막힌 상황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예루살렘교회에 핍박이 없어서 흩어지는


 일이 없었다면 안디옥교회가 세워지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바울의 등장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도로서 항상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찾게 됩니다. 흩어지던 초대교회 교인들은 절박한 심정이었을 것이며 동시에 주님에 대한 사랑이 뜨거워 만나는 사람에게


 누구든지 예수는 그리스도임을 전했을 뿐이지만 그일이 그렇게 세상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일이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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