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7-29 06:03
힐러리 첫 여성 대선 후보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1,882  
  
   미국여당의 대통령후보로 힐러리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정해져서 이제 올해 말 공화당의 트럼프후보와 차기 대통령선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빌클린턴대통령의 부인으로 상원을 지내고 국무장관도 지낸 매우 화려한 경력을 가진 여자대통령후보가 미국건국후 처음으로 여성대통령후보가 된 것입니다. 선거의 승패에 따라 미국은 역사상 첫여성대통령을 보게될 것입니다. 오바마대통령이 첫흑인대통령이었다는 측면에서 이제 여성대통령이 나와야할 때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세계정상의 상당수는 여성대통령인데 한국과 영국 독일 뿐 아니라 왠만큼 이름있는 나라들의 정상이 여성이라는 것은 이제 여성지도자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민주주의를 보편화하는데 앞장섰던 미국에서 여성대통령이 이제야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자리라면 응당 다양한 계층에서 골고루 돌아가면서 한번씩 하면 좋을 것입니다. 백인 흑인 남성 여성 아시아 유럽 남미등 세계최강의 국가답게 대통령도 그렇게 다양한 배경에서 차례로 나오게 될 때 진정한 합중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어느나라건 단일민족은 신화에 속하는 말이고 실상은 여러민족이 함께 어울려 공통분모를 가지고 협력하는 기술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그리고 웨일즈라는 세나라가 연합하여 만든 영연방국가인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지금도 카나다를 위시하여 수십개의 작은 나라들이 과거에 영국의 식민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들의 국가원수를 영국여왕으로 하고 싶어서 독립국가가 된 후에도 영연방의 회원국가로 남아있는 나라들을 보면 더우기 자발적 참여란 강제가 아닌 가치에서 나오는 것임을 잘 보여줍니다. 프랑스가 역사상 가장 강할때도 나폴레옹이 황제를 하던 때인데 그는 본토프랑스인이 아니라 변방의 이방인으로 프랑스의 황제에까지 오른인물입니다. 결국 그렇게 이질적인 것까지 함께 수용하고 공유할 수 있을때 강한국력을 발휘했다는 말이됩니다. 로마가 진정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은 점령국 출신을 자신들의 황제로 올릴 수 있었던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자신감때문이었습니다. 한니발로 유명한 스파르타를 멸망시킨후 십년만에 자신들의 힘으로 점령한 스파르타 출신을 로마의 황제로 추대했지요. 그렇게 군사적으로 우월할 뿐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우월한 체계를 가진 로마였기에 다양한 나라가 로마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 측면도 있었기에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고로 커다란 나라를 이룬 민족들의 공통된 특징은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비상한 가치와 방식을 찾아내고 보편화하는데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폐쇄주의로 성공하거나 제국을 이룬 경우가 거의 없고 도리어 내분과 반목만 지루하게 이어지게 할 뿐인것을 역사가 잘 보여줍니다. 그런측면에서 보면 스비에트연방도 수십개의 소수민족을 거느린 중화인민공화국도 결국은 다양한 민족들을 통합하는 능력때문에 강대국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처음 나라를 연지 260년만에 첫 여성대통령을 세울지 말지는 올연말의 선거에서 판가름이 나겠지만 이미 여성대통령의 시대는 열린 것으로 이번에 힐러리대통령이 되지않는다 해도 머지않은 장래에 결국 미국은 여성대통령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시대의 조류인 것이지요. 세계의 여섯대륙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라는 기치가 분명 살아있고 힘을 발휘한다면 언제가는 남미출신대통령도 동양출신 대통령도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미 유럽출신 대통령과 아프리카출신 대통령이 나왔기에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첫여성대통령을 보게 될 것이기에 그렇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이지요. 세계최강국가의 가치는 그대로 세계의 가치가 되기에 그래서 연말에 치뤄질 이땅의 대선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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