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0-09 05:24
고종황제의 사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016  
   고종황제의 사진이 미국의 한 작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백년이 훨씬 넘어선 올해 그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참 슬픈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1905년 미국의 대통령의 특사가 일본, 중국, 필리핀, 조선을 차례로 순방하였는데 당시 대통령은 시어도르 루즈벨트로서 이차대전때의 프랭틀린 루스벨트와 이름이 같은 대통령이었습니다. 특사는 태프트장군이었고 루스벨트대통령의 딸인 엘리스가 동행하였습니다. 고종은 버선발로 미국대통령의 특사와 딸을 맞았고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혹시나 미국이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융숭한 대접을 하였습니다. 고종황제의 사진은 아마 그때 엘리스에게 선물로 준 것을 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백년전의 우리 나라의 형편이 그렇게 애처로왔던 것입니다. 이미 미국과 일본은 각각 필리핀과 조선을 각각 점령하기로 밀약이 체결된 상태여서 아무리 애써도 이미 미국은 군사적으로 일본과 튼튼한 동맹을 맺은 뒤라서 고종이 미국의 도움을 받기는 이미 늦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5년후 조선은 한일합방을 맞았 일본에게 나라를 빼았기고 고종과 명성황후 순종은 차례로 목숨을 잃고 일본의 속국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일본의 동맹이었던 미국은 조선과 국교를 단절하고 일본의 한 영토로 인정을 하였습니다. 만일 일본의 진주만 기습이 없었더라며 미국은 한국의 안보적 중요성을 인정할 기회가 없었으며 대한민국이 독립을 할 수도 없었으니 조선백성들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이 응답하셨기에 일본이 스스로 미국과 전쟁을 벌이는 교만으로 자멸하여 지금의 조국이 설 수 있었고 한글과 한류가 지금처럼 세상에 널리 알려져 사랑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없이는 한국의 성장을 설명할 수 없기에 우리 성도들이 날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기도를 쉴 수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북한은 항상 핵무기를 만지작거리고 중국은 경제적으로 이미 아시아최고로 우뚝 섰으며 일본은 바야흐로 전쟁을 할 수 있는 준비를 차근차근 해가고 있습니다. 미국도 자국의 이해를 먼저 생각할 수 빆에 없는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언제까지 남이 나 대신 내안전을 지켜줄지 보장이 없습니다. 지금 조국의 형편이 백년전과 매우 닮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그때는 세계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면 지금은 세계 곳곳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넘친다는 차이뿐입니다. 그러므로 나라가 건강하고 힘이 있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심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구하는 믿음이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민족의 위기앞에서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이다하는 목숨을 건 기도와 용기로 자기백성의 생명을 구하고 이스라엘의 영웅이 된 것처럼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애국은 역시 하나님 앞에 나와 조국와 민족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스틴에 사는 우리가 고국에 얼마나 힘이 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고국에 우리의 부모형제가 살아있고 내가 나서 자란 곳이며 삶의 뿌리가 거기에서 시작되었으니 마음 깊은 곳에 자나깨나 조국사랑이 자리잡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민족이 어려울때 교회를 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모든 좋은 것은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에게서 내려온다는 것을 성경말씀을 통해 잘 알기에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감사를 잃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나라도 회사도 가정도 살림을 잘해야 성공하는데 특별히 강성함과 풍요로움은 인간의 지혜로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동행하심이 필수적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결코 떠나지 않으시는 분이시기에 고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회들이 열심히 구하고 사모하면 분명 더 크고 놀라운 복으로 우리를 쓰실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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